ㅁ [이슈] 예일대 노드하우스 교수는 기후변화 요소를 장기 거시경제 모형에 도입 (Dynamic Integrated Climate-Economy model)하며 지구온난화 문제를
해결하기 위한 경제학적 방안으로 탄소가격제를 제시.
이 공로로 노드하우스 교수는 201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
ㅁ [동향] `23.5.15일 노드하우스 교수는 최신 기후 및 경제 데이터를 반영하여
모형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. 4년전(노벨상 수상 강연) 모형 결과와 비교하면
기온 측면의 전망은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여전히 비관적이며, 경제적 비용
측면에서도 기존 예상보다 더 부정적
(기온 전망)
ㅇ 현재 수준의 조치가 이어진다면 산업화 이전 대비 +2℃ 증가로 제한한다는
파리협정 기온 목표는 달성이 불가능하며 최소 +3℃ 이상 증가할 전망 (경제 전망)
ㅇ 적절한 탄소가격제를 도입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GDP가 더 낮아지는 결과 초래
ㅁ [시사점] 향후 기후 문제는 잠재적으로 높은 경제적 피해를 내포하고 있어
글로벌 차원의 적극적 탄소가격 도입 및 상향 조정이 필요한 상황. 다만 무임 승차
유인, 각국 수용도 차이 등이 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