ㅁ [이슈] '23.8.25일(현지시간)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(인플레이션: 진전과 향후 경로)의 주요내용과
시장반응,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
ㅁ [주요내용] 파월의장은 경제지표에 기반한 추가 금리인상 여지 시사. 2% 물가목표 유지를 명확히 하면서
중립금리 수준, 통화정책 시차, 노동 수급불균형 등으로 정책적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
ㅇ (인플레이션 경과)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한 후 하락하고 있지만 물가목표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
이라고 평가
ㅇ (인플레이션 전망) 물가의 하방압력이 지속되겠지만 2% 물가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성장둔화와
노동시장 불균형 축소가 필요하며, 인플레이션율 둔화 부진 시 추가 긴축 필요
ㅇ (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) 중립금리의 불확실성, 통화정책 파급효과의 지연, 노동
시장의 이례적 수급불균형 등으로 제약적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
ㅇ (정책방향) 과잉긴축과 과소긴축 위험 간 균형이 요구되는 가운데, 향후 FOMC 회의에서 경제지표
전망 및 리스크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추가 긴축을 단행할지, 정책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
데이터를 관찰할 지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내릴 방침
ㅁ [금융시장 반응] 미국 주가는 잭슨홀 미팅 관련 불확실성 해소 등을 반영하며 상승했으며, 국채금리는
보합, 달러화는 소폭 강세
ㅁ [평가 및 전망] 파월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내용은 의도적인 모호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며 추가
금리인상 여지 재확인으로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소폭 감소
ㅇ (인플레이션 상방리스크 우세) 해외투자은행들은 연준이 과잉-과소 긴축 리스크간 균형을 강조하고
있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를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
ㅇ (통화정책 전망) 7월 FOMC 발언 내용과 크게 달라진 바는 없으나 필요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
재차 강조하면서 연준이 정책완화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
ㅇ (통화정책 시차) 추가 금리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경기가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는 점에서
긴축효과가 가시화될때까지 정책금리를 동결할 여지도 시사
ㅁ [시사점] 통화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과소긴축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발 위험과
과잉긴축에 따른 경기악화 우려가 병존하고 있어 물가ㆍ경기의 통화정책 민감도가 크게 높아진
상황임에 유의할 필요
국제금융센터 직원 정보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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